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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서울시가 중구와 용산구, 종로구, 서대문구와 마포자원회수시설 이용 기한을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한 것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마포구는 협약이 마포구 동의 없이 강행 체결됐다며, 마포구민 권리를 고려하지 않은 부당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마포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와 마포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변경 협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