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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된 박정훈 대령이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해병대는 "순직해병 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된 박 대령을 내일부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재보직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소식에 국민의힘은 일단 언급 자체를 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도 대통령실과 여당에 대한 공세만 이어갔을 뿐, 윤 전 대통령 재구속에 대한 공개 발언은 없었습니다. 송언석 ...
K리그에 오랜 기간 금기로 여겨졌던 ‘외국인 골키퍼’가 내년부터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1990년대 외국인 골키퍼들이 K리그에서 맹활약하자, 1996년부터 K리그는 외국인 골키퍼의 출전 시간을 제한하기 시작했고, ...
늦은 저녁 한 손을 주머니에 꽂은 채 나왔습니다. 의연함을 과시하려는 듯 보였으나. 균형을 잃은 한쪽 팔이 허우적거렸습니다. 오늘 새벽 그의 신체는 구속됐습니다. 한여름 열기 가득한 서울 구치소에서 그는 이제 자신의 수인 ...
법원의 전례 없는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났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다시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내란'특검 측이 주장한 재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이 오늘 새벽 2시 7분쯤 ...
12.3 내란 사태 당시 주요 정치인과 법조인을 체포하라는 윤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폭로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홍 전 차장은 자신이 정치인 체포 지시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해임이 됐다고 주장했고 당시 조태용 ...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사유는 '증거 인멸 염려'로 간단해 보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재판부가 상당 부분 내란 특검 주장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한 채 ...
올 들어 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54조 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이는 2020년과 지난해, 2022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큰 적자 규모입니다. 13조 8천억 원 규모 1차 추경이 반영되면서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천217조 8천억 원으로, 처음으로 1천2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9%, 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로 나타난 것은 2020년 9월 당명을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
이명현 특검팀이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과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며 "관련 피의자들이 사용한 국방부, 국가안보실 사무실 등 10여 곳도 ...
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어젯밤 9시 반쯤 이곳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는데요. 도착 직후부터 보안구역 안,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벽에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정식 입소 절차는 오늘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운만 걸친 채 정밀 신체검사를 받은 뒤 수의로 갈아입고, 머그샷을 촬영하고 지문을 채취하는 ...